주택금융公 노사, 내년 임금동결 합의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08.11.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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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노사가 내년 직원 임금을 동결키로 합의했다.

25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전날 열린 '신노사문화 선포식'에서 노조는 내년 임금을 동결하고 쟁의행위를 자제하는 등 사측의 경영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사측은 직원의 고용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임주재 사장과 윤정한 노조위원장 등 전 임직원이 참가했다.

임 사장은 "최근같이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에서는 동반자이자 공동운명체로서 노사 간 화합과 단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사 양 날개가 호흡을 맞춰 당면한 도전의 파고를 넘어 희망찬 비상을 준비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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