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0.3%로 금리 동결(상보)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2008.11.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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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21일 기준금리를 0.3%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BOJ는 이날 금리 동결후 "일본의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있으며 향후 수개월간 경기침체가 심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일본 경제는 지난 3분기 7년만의 첫 경기침체(리세션, 마이너스 성장)에 진입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이미 기준 금리가 사실상 '제로'(0) 수준이라며 BOJ는 향후 금리인하보다 기업어음(CP) 매입 등을 통한 유동성 보강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BOJ는 지난달 31일 회의에서 금리를 0.5%에서 0.3%로 인하한 바 있다. 금리인하는 2001년3월 이후 7년7개월만에 처음이다. 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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