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명품 비즈캐주얼도 싸게 싸게~"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08.11.2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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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나기]남성고객 타깃 기획전 넘쳐

"블랙 비즈니스 캐주얼로 멋쟁이 돼 볼까."

올 겨울 백화점업계의 화두는 단연, 비즈니스 캐주얼. 신세계백화점 내 남성복 장르의 캐주얼 매출 비중은 최근 70% 가까이 늘어났다. 신세계는 비즈니스 캐주얼로 남성 근무 복장이 바뀌는 추세에 맞춰 12월 말까지 4단계에 걸쳐 비즈니스 캐주얼 테마기획전을 펼친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4일까지 남성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단품 아이템을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비즈니스 캐주얼 착장 제안전을 열고 재킷, 면바지, 정장바지 중심으로 기본착장 아이템을 부각시켜 관련 의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1.3% 늘었다.



본점과 강남점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다양한 겨울 비즈니스 캐쥬얼 행사를 준비했다.

본점에서는 신관 10층 문화홀에서 제일모직 종합전을 연다. 비즈니스 코트 특가로는 로가디스 갤럭시 캐시미어100% 코트를 49만원에 판매하고, 재킷은 로가디스그린과, 갤럭시캐쥬얼에서 각각 15만9000원, 9만9000원에 선보인다.



특가 상품으로 지방시는 블랙투버튼 수트를 39만원, 엠비오에서는 다크네이비 수트를 19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신관 9층 이벤트홀에서는 코오롱 종합전을 개최하면서 핸리코튼 니트, 재킷을 각각 7만4000원, 9만9000원에 판매하며, 맨스타캐쥬얼 가디건은 6만9000원에 판매한다.

강남점은 9층 그랜드 홀에서 겨울 남성 아우터 콜렉션을 열고 갤럭시 마에스트로에서 정장을 29만원에 판매한다. 캠브리지, 아더딕슨, 로가디스에서 캐시미어 100% 코트는 49만원. 그밖에 라이센스 브랜드 아우터 특집전에서는 킨록엔더슨 다반 재킷을 29만원에 판매하며, 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머니클립을 증정한다.

죽전점에서는 인터메죠 워모, 지이크 특집전을 5층 행사장에서 연다. 벨벳 재킷, 하프 코트를 각각 9만9000원, 재킷을 10만원에 판매하며, 남방은 3만900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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