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7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추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가 완료되면 지주사 전환에 따른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10% 아래로 떨어졌던 국민은행의 BIS 비율은 10.74%로 높아지게 된다.
국민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총 8000억원어치의 후순위채를 판매했다. 이로써 지난 6월말 12.45%에서 지주사 전환이 이뤄졌던 9월말 9.76%까지 하락했던 BIS 비율이 10.28%로 10%대를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