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쇼핑몰 '가든파이브' TV광고 눈길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8.11.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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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뉴욕·밀라노·밴쿠버편 등 3개 광고 선보여

↑ '가든파이브' TV 티저광고 한장면.(제공: SH공사)↑ '가든파이브' TV 티저광고 한장면.(제공: SH공사)


"뉴욕의 엔터테인먼트와 밀라노의 쇼핑, 밴쿠버의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가든파이브'로 오라"

서울시 산하기관인 SH공사가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 '가든파이브'의 TV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광고는 엔터테인먼트와 쇼핑, 휴식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도시들(뉴욕, 밀라노, 밴쿠버)로 향하던 비행기와 배가 '가든파이브'로 되돌아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든파이브'가 이들 세계적인 도시가 가진 엔터테인먼트와 쇼핑, 휴식 기능을 갖춘 복합 문화쇼핑 공간이라는 것.



SH공사는 테마별로 7.5초짜리 광고 3개를 만들어, 이를 다시 2편씩 15초짜리 광고 3편으로 완성했다. 독특한 편집 방법을 이용, '가든파이브'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시키는 티저 광고 형태로 만들었다.

국내최대 쇼핑몰 '가든파이브' TV광고 눈길
↑ '가든파이브' TV 티저광고 한장면.(제공: SH공사)↑ '가든파이브' TV 티저광고 한장면.(제공: SH공사)
뉴욕 편에서는 '가든파이브'의 문화적인 면모와 함께 건물 내 상징적 건축물이 강조됐다. 특히 시청광장 크기의 중앙광장 위에 걸쳐있는 스카이파라솔이 화려한 영상에 담겼다.



또 밀라노 편에서는 쇼핑의 본원지라고 할 수 있는 이탈리아 밀라노와 '가든파이브'를 같은 수준의 공간으로 표현했다.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다.

휴식을 주제로 한 밴쿠버 편에서는 굳이 밴쿠버를 찾지 않아도 '가든파이브'의 옥상정원에서 영화 같은 공원을 만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든파이브'의 명소가 된 옥상정원을 이 광고에서 미리 만날 수 있다.

광고 촬영은 최근 완공한 '가든파이브'내 옥상정원 '포시즌파크'에서 진행됐다. '포시즌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 옥상 정원으로 축구장 3개(2만5000㎡)를 합친 것보다 넓다.


'가든파이브'는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답게 공연, 전시, 이벤트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전자제품과 의류, 신발 등 생활용품과 공구 등 산업용품까지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6000여개의 상가가 들어선다. 또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스파와 국내 최대 옥상정원을 비롯한 넓은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SH공사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가든파이브의 첫 번째 TV광고로 그 동안 버스광고나 기타 이벤트를 통해 가든파이브와 관련, 궁금증을 갖고 있었던 사람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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