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위 업체인 닛산자동차는 도쿄 증시에서 장중 8%대로 급락했다. 토요타와 혼다는 4%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엔고 현상'으로 인해 가뜩이나 판매가 위축되고 있는 일본의 자동차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란 우려감이 주가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리텔라크레아증권의 이하라 요쿠 연구원은 "엔화 강세와 소비침체가 동시에 자동차 업체들의 실적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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