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 LPI' 출시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2008.11.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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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 LPI' 출시


현대자동차는 LPI 엔진을 장착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갖춘 '그랜드 스타렉스 LPI'를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랜드 스타렉스 LPI는 쎄타 2.4 LP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59마력, 최대토크 23kg·m의 파워를 발휘하며 연비도 7.6km/ℓ(수동변속기 기준)로 경제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격이 기존 디젤 모델에 비해 100만원이 낮은데다 등록비용까지 포함하면 약 105만원이 줄어든다"며 "아울러 유류비 부담이 적은 LPG를 연료로 사용해 유지비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 차는 매년 6만4000원에 이르는 환경개선 부담금도 면제받는다.



현대차는 기존 디젤모델을 포함해 올해 총 4만2000대의 그랜드 스타렉스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판매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12인승의 경우 1709만~1933만원 △3인승 및 5인승 밴은 1556만~180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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