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주말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던 경제팀 구성이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버락 오바마 당선인은 7일(현지시간) 당선후 사흘만에 경제 참모진 회의를 긴급 주재한뒤 첫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위기 타개를 위한 정책방향을 밝혔다.
이어 "'신속'뿐 아니라 '신중'을 강조하고 싶다(but I want to emphasize 'deliberate' as well as 'haste')"고 말했다.
또 "수주내에(in subsequent weeks) 최고의 경제팀을 꾸릴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조기 경제팀 발표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다음은 미 언론이 파악한 이날 회의 주요 참석자 명단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로저 퍼거슨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부의장,
로버트 루빈 전 재무장관,
로렌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
윌리엄 도널슨 전 증권거래위원회(SEC)의장,
로버트 라이히 전 노동부장관,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로라 타이슨 전 대통령 경제자문회의 의장,
폴 볼커 전 연준의장,
앤 멀캐이 제록스 회장,
리처드 파슨스 타임워너 회장
앤토니오 빌라라리고사 로스앤젤레스 시장
제니퍼 그랜홀름 미시건주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