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로봇이 기아차 '쏘울' 소개합니다"

기아차, '2008 광주 국제자동차 로봇전' 참가

기아자동차는 6일부터 9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08 광주 국제 자동차 로봇전'에 참가해 '쏘울'과 '로체 이노베이션'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차 쏘울과 로체 이노베이션에 장착된 편의 장치를 선보여 첨단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기아차 홍보 전시관에서는 한울 로보틱스에서 개발한 지능형 로봇 티로(TIRO)가 쏘울과 로체 이노베이션의 차량 소개를 맡아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티로는 한복을 입은 단아한 소녀 형상을 한 키 130 cm의 로봇으로 유무선 통신이 가능하고, 감정 표현, 악수 및 손 인사를 하는 등 국내 최고의 최첨단 기능들로 구성된 지능형 로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