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미국교민 대상 투자설명회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08.11.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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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미국 동부지역에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상승에 따라 교민들의 달러화 송금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미국 경기불황으로 고심하는 이들이 많다"며 "교민 밀집지역인 뉴욕과 뉴저지, 워싱턴 등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설명회에는 세무, 부동산, 외환, 금융상품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으며 비거주자 투자관련 세법과 한국 부동산 투자전망, 외환관리 규정, 금융시장 및 환율전망 등이 주제로 다뤄졌다.



한편 우리은행 현지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은 한인은행 최초로 원화환전 및 당일 한국송금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을 통해 한국으로 송금되는 금액은 올 7월 4000여건 5200만달러에서 지난달 1만여건 1억3600만달러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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