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30일 "현재 외환 보유고 중 당장 동원 가능한 자금이 800억달러라는 점에서 300억달러는 엄청나게 큰 규모"라며 "국회의 외환 지급보증 동의안, 10월 경상수지 흑자 가능성이 더해지며 원/달러 환율이 급락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일차적으로는 낙폭 과대 종목과 음식료, 철강, 석유화학, 여행, 항공 등 환율 안정 업종 업종에 대한 접근이 유효하다"며 "키코 관련주도 단기 탄력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조병문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은 한국 은행주와 주식시장에 '바텀' 시그널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외화 유동성 개선은 은행을 매개로 원화 유동성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