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다음달 CUV 신차 'i30cw' 출시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08.10.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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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50,500원 ▲4,500 +1.83%)가 올해 마지막 신차인 i30 CUV 버전의 차명을 'i30cw'로 확정했다.

11월 출시 예정인 i30cw는 세련된 외관과 미니밴의 다목적성을 결합, 신개념 크로스오버 차량을 표방했다. 차명에서 cw는 'Creative Wave'의 이니셜을 딴 것으로 i30와는 또 다른 '창조의 물결'을 주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차는 i30cw에 해치백 모델인 i30보다 제원을 증대시키고 사양을 차별화했다. 그 결과 i30cw는 세단의 기본적인 특성과 미니밴의 다목적성이 결합된 CUV로 탄생했다.
현대차, 다음달 CUV 신차 'i30cw' 출시


i30cw는 i30 대비 전장 230mm, 전고 85mm, 축거 50mm가 각각 확대됐다. 특히 i30의 세련된 외관을 유지하면서 17인치 알루미늄 휠, 사이드리피터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등 고급 사양을 다수 채용했다.

올 초 유럽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한 i30cw는 유럽지역에서 i30와 함께 유럽 전략형 모델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i30cw의 세련된 외관과 다목적 공간 활용성은 개성과 레저, 여유 등으로 대변되는 유러피언 라이프 스타일에 잘 부합한다"며 "최근 다양한 여가 문화가 발달하고 있는 국내시장은 물론 북미에서도 성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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