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본격적인 새우철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4일간 국내 최초로 국산 횟감용 활 새우 10만 마리를 확보, 마리당 500원, 20마리 1만원에 판매한다. 이는 일반 수산시장의 소매 가격인 마리당 800원보다 40%가량 저렴한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살아있는 새우는 허리를 펴고 죽은 새우는 허리를 굽히고 있어 새우의 자세는 생사 여부와 신선도를 알 수 있는 잣대. 이마트가 살아있는 새우를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된 것은 기존에는 활어차를 이용해 점포에 납품하던 것을 특수 포장으로 이마트 물류센터와 일반 배송차량을 이용해 물류 비용을 낮췄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