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임원 연봉 5% 삭감 자율결의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08.10.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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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투자기관 최초

주택공사가 정부 산하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임원들의 임금삭감을 자율적으로 결의했다.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공기업의 방만경영 사례를 개선하고 금융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정부투자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임원회의에서 2009년 임원들의 임금을 5%씩 삭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 사장의 기본연봉은 9455만4000원에서 472만8000원이 삭감된 8982만6000원으로 낮아진다. 또 감사는 기본연봉 9296만원에서 8312만원, 각 이사는 9116만원에서 8660만2000원으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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