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그린IT전시관 국내 '첫선'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8.10.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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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그린IT전시관 국내 '첫선'


LG CNS가 국내 처음으로 그린IT 전시관을 오픈했다.

LG CNS는 22일 박계현 부사장을 비롯해 HP, 히다찌 등 국내외 대표적인 IT 업체들의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LG CNS 상암 IT센터에서 그린IT전시관인 ‘LG CNS 온그린스페이스’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오픈한 ‘LG CNS 온그린스페이스’는 '그린 IT의 현재와 미래’를 테마로 ‘리더십(Leadership)’, ‘혁신(Innovation)’, ‘효율(Efficiency)’, ‘변화(Transform)’ 등 크게 네 가지 섹션으로 꾸며졌다.



이 중 ‘혁신’과 ‘효율’ 섹션에서는 그린 IT를 눈과 손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혁신’ 섹션에서는 미래 차세대 데이터센터가 운영되는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도록 미래 데이터센터 운영 환경을 구현했다.



‘효율’ 섹션에서는 실제 서버 등 기계 장치들을 차세대 데이터센터 환경과 똑같이 설치하고 단면을 공개해 전력 공급의 이중화, 가상화 및 자동화 솔루션 등 그린 IT의 구성 요소들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작동시켜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LG CNS는 지난해 3월 상암 IT센터를 오픈한 이래 그린 IT 경영으로 기존 대비 연간 탄소배출량의 18%, 전기 사용량의 50% 이상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LG CNS 솔루션사업본부 박계현 부사장은 "이번 전시관은 국내 IT기업과 그린 IT센터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 일반인들의 그린 I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한국이 그린 IT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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