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한 한국어실력으로 유명한 캐슬린 스티븐스 신임 주한 미국 대사가 자국의 신차를 홍보하기 위해 행사장을 직접 찾았다고 합니다. 보도에 홍기삼기잡니다.
< 리포트 >
오늘 서울 용산에 위치한 크라이슬러 전시장입니다.
그러나 이날 행사가 빛난 건,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유명한 캐슬린 스티븐스 신임 주한 미국 대사가 자국의 신차를 홍보하기 위해 직접 행사장을 찾고부터입니다.
- 스티븐스 미국 대사
"오늘 승용차를 출시하는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차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고효율의 차입니다. 그리고 보니까 아주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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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 자동차를 타 본적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스티븐스 대사는 미국에서 현대자동차 등 한국차를 타 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 안영석 크라이슬러코리아사장
“미국 대사께서는 한국에 오신 지 얼마 안 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미국 기업의 중요한 기업행사를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참석을 요청드렸고 흔쾌히 수락하셔서 오늘 참석하시게 됐습니다.”
스티븐슨 미국대사의 친기업적인 행보가 국내 자동차업계에도 귀감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MTN 홍기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