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16일 밀, 호밀, 보리, 커피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곰팡이 독소 '오크라톡신A' 기준을 설정, 입안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밀, 호밀, 보리, 커피콩, 볶은 커피는 5㎍/kg 이하, 인스턴트 커피는 10㎍/kg 이하로 기준이 설정됐다.
이에 앞서 임두성 한나라당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지난 3~8월 사이 수입 원두커피 7건에서 '오크라톡신'이 검출됐으나 국내에는 마땅한 기준이 없어 문제라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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