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전에서 발을 뺀 GS (44,800원 ▲400 +0.90%)는 상한가까지 오른 반면 다시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한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1시16분 현재 GS건설은 상한가인 2만8500원까지 올랐고, GS건설도 7.43% 오른 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한화 (29,650원 ▲250 +0.85%) 주가는 전일대비 4.62% 내린 3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석화 (23,250원 ▼600 -2.52%)도 0.97% 내리며 67포인트 넘게 급등 중인 코스피지수와 대조를 보이고 있다.
대우조선 인수전에 단독 입찰키로 한 포스코는 3.98% 오름세다.
김강오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와의 컨소시엄 구성이 깨져 인수자금 부담이 다소 늘 수는 있지만 당초 시장은 포스코의 단독 입찰을 예상했던 만큼 호재도 악재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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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포스코 컨소시엄 내 포스코 지분을 70%로 가정할 때, 포스코의 인수자금 부담은 매각대금 4조~6조원의 경우 2조8000억~4조20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