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은 9일 전세계 7개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를 발표한 하루 뒤인 2조엔(200억달러)을 금융시스템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일본은행은 지난 3주동안 23조엔을 금융시스템에 공급했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도 추가 경기부양책 기안 작업에 나섰다. 새로운 대책은 공공 건설 프로젝트와 감세, 증권거래세 인하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비롯한 7개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하 공조에 나섰을때 이에 참여하는 대신 유동성 공급과 경기부양책에 나설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