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은 8일 장중 환율은 1390원을 넘어선 반면, 코스피 지수는 2년2개월만에 13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지수가 1300선 아래로 밀린 것은 2006년 8월14일(1295.43) 이후 2년 2개월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95.11까지 올랐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지난 2006년의 경우에는 잠시 환율과 코스피의 역전현상이 일어난 후 제자리를 찾았지만, 이번 역전은 추세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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