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진단사업 상용화 본격화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8.10.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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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임신진단 키트 OEM계약 체결

영인프런티어 (516원 ▼15 -2.82%)는 7일 LG생명과학과 임신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조만간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인프런티어는 지난 6월 LG생명과학의 신속진단키트 허가권을 넘겨받았다. 영인프런티어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LG생명과학에 임신진단키트를 공급하게 된다.



영인프런티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대기업과의 업무협력이 더욱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서 영인프런티어 대표는 "영인프런티어는 항체신약 개발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라며 "항체신약 시장과 진단기기 시장에서 글로벌기업들과의 경쟁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 대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영인프런티어는 올해 안으로 각종 암, 에이즈, 말라리아, 간염 등 7종의 진단의약제품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또 2009년 초까지 자체 항체를 이용하여 개발한 심혈관 진단 제품군으로 확장시켜 진단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한편, 영인프런티어는 종근당과의 업무제휴 MOU체결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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