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이틀연속 연저점, 낙폭 2%로 확대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8.10.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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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이틀 연속 연저점을 경신했다.

7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177.95)보다 3.00p 낮은 174.95에 갭다운 개장한 뒤 174.75까지 1.80% 하락했다.
이후 코스피지수 반등에 힘입어 176.25로 낙폭을 줄였으나 일본 닛케이지수가 1만100대로 떨어지고 원/달러 환율이 1350원까지 폭등하면서 9시12분 현재 173.95(-2.25%)로 저점을 경신하고 있다.

외국인은 379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5일 연속 순매도 행진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지수선물도 1349계약을 순매도하며 하루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은 개장초부터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투신이 468억원을 순매수하며 9일만에 순매수 전환한데 힘입어 차익거래가 536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비차익거래도 124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2560계약 증가중이다. 베이시스는 2.50, 괴리율은 0.36%로 양호한 편이다.



콜옵션은 이날도 추락이다. 175콜은 1.86까지 40% 떨어졌다.
반면 풋옵션은 일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70풋은 2.31까지 78%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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