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기 달러 리보 9개월래 최고

김유림 기자 2008.10.0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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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만기(오버나잇) 달러 리보 금리가 이틀째 하락했다. 하지만 3개월 만기 달러 리보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2일 영국은행협회(BBA)는 1일만기 달러 리보 금리(런던은행간금리)가 1.11%포인트 하락해 2.68%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전날에도 이전일 6.88%까지 치솟았던 금리가 3.09%포인트 급락해 3.79%까지 하락했었다.

하지만 3개월만기 달러 리보 금리는 4.21%로 0.06%포인트 상승해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1달만기 유로 리보 금리는 전날(5.07%) 보다 상승한 5.09%를 기록해 4일째 오름세를 보였다.



은행간 현금 부족을 가늠할 수 있는 리보-OIS 스프레드는 2.6%포인트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리보-OIS 스프레드는 리보와 오버나잇인덱스스왑(OIS·하루짜리 초단기대출금리간 격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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