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안 통과에도 유리보 금리 사상 최고

김유림 기자 2008.10.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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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이 7000억달러 구제금융안을 승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리보 금리가 5일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3개월 유리보 금리(유로존 시중은행간 금리)는 상원이 구제금융안을 통과시킨 2일에도 0.04%포인트 상승한 5.33%를 기록했다.

1개월 유리보 금리도 0.03%포인트 오른 5.12%를 기록해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BNP파리바의 패트릭 자크 채권 전략가는 "구제안이 상원을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동성 부족을 우려한 은행들이 돈줄을 풀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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