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대장주' NHN, 코스피 이전 결의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08.10.02 17:29
글자크기

(상보)다음달 14일 임시주총에 안건 상정

NHN (159,900원 ▼700 -0.44%)이 2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닥시장(KOSDAQ)에서 유가증권시장(KOSPI)으로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NHN은 오는 11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해당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11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유가증권시장 이전안이 통과되면 상장심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초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질 전망이다.

NHN측은 "그동안 국내외 기관들을 비롯한 주주들의 계속되는 유가증권시장 이전 요구를 받아왔다"며 "최근 주주들의 요구가 더욱 구체화돼 이전 상장을 검토하게 됐고 다양한 면을 고려해 심사숙고 끝에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NAVER 차트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