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국내 분유서는 멜라민 안나와"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2008.10.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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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2일 멜라민이 검출된 뉴질랜드 타투아사에서 생산한 '락토페린'을 첨가한 국내 분유 11개 제품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멜라민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청도 전날 국내 분유와 이유식 등 19건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었다.



농식품부는 타투아사 등 뉴질랜드 2개 업체에서 생산된 유가공품 36건과 이를 원료로 만든 분유 등 642건의 국내 제품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는 타투아사의 락토페린을 유가공품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한편 같은 회사로부터 수입되는 유가공품 전량에 대해 멜라민 정밀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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