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식약청에 따르면 뉴질랜드산 락토페린 원료로 이유식 등을 만든 곳은 파스퇴르유업, 남양유업 (521,000원 ▼15,000 -2.80%), 일동후디스, 매일유업 (8,320원 ▼40 -0.48%), 비락 등이다.
이중 남양유업과 파스퇴르유업의 원료에서 각각 3.3ppm과 1.9ppm의 멜라민이 검출됐다. 남양유업의 락토페린 제품은 모두 390kg이 국내 수입됐으며 부적합량 190kg 전량이 압류됐다. 파스퇴르유업은 올해 수입량 235kg 중 170kg에서 멜라민이 검출됐고, 이중 35kg이 압류됐다.
한편 국내에서 락토페린을 수입한 수입업소는 성풍양행, 씨엔엘상사, 진성에프엔비, 파스퇴르유업, 남양유업, 일동후디스, 매일유업 등 7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