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브먼 아시아는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쇼핑센터에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가 입점한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
지난 4월 롯데백화점 입점에 이은 두 번째 대형 유통업계와의 계약으로 송도 쇼핑센터내 백화점은 롯데가, 대형마트는 홈플러스가 입점하게 됐다. 홈플러스는 지상 2층에 전용 면적 2만1276평방미터 규모로 조성된다.
터브먼 아시아는 미국 쇼핑몰 부동산투자신탁사(REIT)인 터브먼 센터의 자회사로 송도쇼핑센터의 개발 및 운영사다.
송도국제업무단지는 뉴욕에 본사를 둔 게일 인터내셔널과 포스코 E&C가 7대3 비율로 투자한 합작사가 개발하고 있다. 총 연면적 930만 평방미터에 35조원이 투입돼는 대형 개발 사업으로 업무시설, 주거지, 쇼핑시설, 호텔,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09년 8월 공식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