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IC 권한 강화해 부실기관 지원"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2008.10.0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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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 금융위원장 밝혀

구제법안이 이번주 의회를 통과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는 가운데 크리스토퍼 도드 미상원 금융위원회 위원장(민주당)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은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금융기관을 지원하는 방안의 하나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권한을 강화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원 공화당이 밀고 있는 한 방안에 따르면 FDIC는 은행들이 자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증명서를 발급하는 것을 담고 있다. 증명서를 발부받은 은행은 추후 이자를 더해 상환해야한다. 이렇게되면 FDIC는 은행들의 경영에 대해 더 많은 감독 권한을 갖게된다.



도드 위원장은 이날 "하원의 경우 전날 7000억달러 구제법안을 반대한 결정을 심각하게 다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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