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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충남 보령에 117호점 오픈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08.09.30 08:14
신세계 (154,900원 ▼1,300 -0.83%) 이마트는 다음달 1일 충남 보령시 궁촌동에 117번째 점포인 '보령점'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들어 국내 이마트 중 여섯 번째로 문을 여는 보령점은 매장 면적 8265㎡(2500평), 주차대수 300대 규모로, 지하 1층~지상 1층은 판매시설, 지상 2층과 3층은 임대매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령점은 2만2000세대, 인구 5만8000명을 배후에 둔 핵심 상권으로 대천역과 보령종합터미널, 대천 IC에 인접해 있어 홍성·청양 등 광역상권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게 신세계 측의 설명이다.
신세계는 또 보령점의 핵심상권에 거주하는 30~40대와 60대 이상의 인구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아 '365 상품존'을 확대하는 등 중장년층을 겨냥한 상품배치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형적인 도농 혼합형 지역의 특징을 반영, 지역 친화형 매장 구성을 위해 충남 지역 쌀, 대천 포도, 대천항 수산물 등 지역 농수산물을 크게 취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경상 이마트 대표는 "보령점은 천안, 아산에 이어 충남지역에 세번째 문을 여는 점포"라면서 "지역 농수산물 확대와 지역단체 지원 등의 다양한 지역 친화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점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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