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파리모터쇼에서 '뉴7시리즈' 첫 공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8.09.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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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터블·하이브리드 컨셉트카 등도 선보여

BMW는 다음달 2일 프랑스에서 시작되는 파리 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뉴 7시리즈'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BMW는 뉴 3시리즈, BMW 118d, 123d 디젤 컨버터블, 콘셉트 7시리즈 액티브하이브리드 등도 첫 선을 보인다.

↑BMW '뉴7시리즈'↑BMW '뉴7시리즈'


이번에 선보이는 뉴 7시리즈는 기존 740i를 업그레이드한 모델과 휠베이스가 140mm 더 길어 뒷좌석 승차감에 특별히 중점을 둔 750Li 및 740Li, 그리고 디젤 엔진을 장착한 730d 등으로 구성됐다.



↑BMW '뉴3시리즈'↑BMW '뉴3시리즈'
새롭게 개발된 3리터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을 장착한 뉴 3시리즈는 245마력의 출력과 540Nm의 토크를 발휘하며, 뉴 7시리즈에 동일하게 적용된 차세대 BMW i-Drive 등이 적용됐다.

BMW의 새로운 컨버터블 모델도 이번 모터쇼에 선보일 예정이다.



'뉴118d 컨버터블'은 올해 월드 그린 카(World Green Car of the Year)로 선정된 기존 118d에 장착됐던 4기통 디젤엔진(최고출력143hp)을 탑재했다. 20.4km/ℓ 의 연비와 129g/km 의 낮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또한 '뉴123d컨버터블'은 최고출력 204마력의 독자적인 가변 트윈터보 4기통 디젤엔진을 장착해 운전의 즐거움과 연비를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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