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한 증권교육장 수료식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6개월의 교육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습니다. 대부분 주식 투자에서 손해를 보다 증권교육장을 찾은 사람들입니다.
“모든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대개 이렇게 교육을 받고자 하시는 분들의 80~90%는 어디서 당하신 분들이죠. 주식해서 까먹으로시고...”
지난 2월부터 차트를 보는 법에서 선물과 옵션까지 주식 투자의 거의 모든 기법을 배웠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아예 전업투자에 나선 사람도 있습니다.
(이형재 /개인투자자)
“하락장이라 사람들이 거의 수익이 잘 안나오는데 저 같은 경우엔 수익이 잘 나는 편이거든요. 옵션으로 하면 수익이 보통 한 50%정도 수익이 났거든요. 이번 달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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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약한 정보와 묻지마 투자로 주식시장에서 이익을 내기가 쉽지 않았던 개인투자자들.
투자 교육이 점차 자리를 잡으면서 주식시장의 개미들이 변하고 있습니다.
MTN 박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