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샐러드 레스토랑' 빕스는 왕십리역사내 뉴욕 소호 스타일을 표방한 90호점 ‘왕십리역사점’을 최근 오픈했다.
20대들이 선호하는 영화, 패션, 다양한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민자역사 내에 위치해있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 웨스턴 스타일에서 젊은 층들의 기호에 맞게 뉴욕 소호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새단장했다. 샐러드바도 아일랜드 부엌 스타일로 꾸몄다.
왕십리역사점 주변은 행당동, 응봉동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있어 가족 단위 고객의 수요도 많다.
이 쿠키는 아몬드와 초코 두 종류로 평소 2000원에 판매하던 제품. 아침마다 빕스 주방에서 반죽을 직접 해 오븐에 구워 선보이던 이 쿠키는 연령에 관계없이 인기가 높다.
김상임 빕스 사업부장은 "90호점 왕십리역사점은 빕스가 더 발전할 수 있는 분기점이 되는 중요한 매장”이라며 “왕십리점을 기점으로 전국 브랜드로서 확고히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매장 확대 뿐 아니라 대 고객 서비스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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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브랜드 빕스는 1997년 등촌점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김해, 춘천, 제주 등 현재 전국 10개 지역에 9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