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생방송 엔진' 탑재한 MTN이 온다

머니투데이 홍기삼 기자 2008.09.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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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타임으로 증시 생중계…'증권투자 리얼리티프로그램' 최초 시도

↑MTN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남녀앵커들이 모였다. 왼쪽부터 박소현, 방명호, 김주연, 이동은, 이대호, 김나래. /사진=임성균기자↑MTN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남녀앵커들이 모였다. 왼쪽부터 박소현, 방명호, 김주연, 이동은, 이대호, 김나래. /사진=임성균기자


오는 10월1일 개국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채널 MTN은 세계 금융위기의 쓰나미 속에서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강력한 ‘고수 생방송 엔진’을 탑재하고 출발한다.

증시에서 내로라하는 고수들이 리얼타임으로 출연해 실시간 투자정보에 목말라하는 투자자들의 갈증을 해소한다.



우선 MTN은 매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시장을 여는 아침’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투자자들의 아침을 깨운다.

증권업계 20년 경력의 에이플러스에셋대표인 김경신앵커와 MTN 경제증권부 박소현앵커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김준형 머니투데이 뉴욕특파원, 머니투데이 편집국 기자 200여명과 주식시장의 전문가 등 대한민국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은 머니투데이의 네트워크가 총동원돼 오늘의 성공투자를 위한 지침을 제시한다.



뉴욕증시 인사이드, 조간브리핑, 오늘장 체크포인트, 내 종목에 무슨일이, 특징주 돋보기, 여의도 모닝브리프, 색다른 투자전략 등이 시청자 여러분의 안목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방송되는 ‘마켓온에어’는 최고의 증권정보 프로그램 앵커인 장철 교수가 진행자로 나서 오전장의 맥을 정확히 짚어준다.

블루오션인베스트먼트의 김동섭소장, 하우투인베스트 신명곤연구원, 서정광팀장(LIG투자증권), 이윤학 부장(우리투자증권), 김세중 팀장(신영증권), 김성주 팀장(대우증권) 등 주식시장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고수들이 직접 출연해 투자의 나침반을 제시한다.


△펀드매니저가 말한다 △동시호가 파워공략 △개장중계 △So what?! 등 투자자들로 하여금 시장흐름의 맥을 짚고 실시간으로 즉각적인 전략수립과 수정을 할 수 있게 만든 MTN의 전략 프로그램이다.

◇증권투자 리얼리티 프로그램 최초 시도=MTN 개국특집으로 15분물 10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인 리얼리티 투자배틀 ‘쩐의 전쟁’(가제)은 ‘내가 사면 내리고 팔면 오른다’는 개미 투자자들의 애환을 화면에 그대로 담아낸다.



단순히 투자자들의 투자습관을 그대로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증시 고수들만이 가지고 있는 종목발굴법, 매매시기, 글로벌 시장읽기 등 개인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투자레슨도 진행된다. 이기는 투자의 비법, 주식시장에서 진정한 승자가 되는 길을 찾는 리얼리티 투자 드라마로 구성한다.

평범한 세 명의 개인투자자와 고수의 만남, 이제 이들은 세 팀으로 나뉘어 한 집에 합숙하며 본격적인 투자동거인이 되기로 하는데, 주어진 시간은 일주일. 이 기간 동안 이들은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 실전투자에 임해야한다.

단, 조건은 투자를 고수가 대신 결정할 수는 없다. 고수는 그야말로 협력자의 위치에서 투자기법과 조언을 할 수 있고 모든 결정은 투자자 스스로 해야 한다.



또한 개인투자자의 실생활을 벗어나지 않는다. 즉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투자에 임해야 하는 것. 카메라는 그들의 일상 속에서 읽혀지는 투자패턴을 분석하고 이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낸다.

이 프로그램은 복잡한 기본적인 분석을 버리고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종목 발굴에 주력했다. "시청자들은 이 방송을 통해 이기는 투자를 할 수 있는 결정적 무기를 얻게 될 것"이라고 MTN 관계자는 설명했다.

'고수 생방송 엔진' 탑재한 MTN이 온다
◇매일 점심시간이 즐거워진다=매일 정오 60분 동안 생방송으로 방송되는 ‘뻔(fun)뻔(fun)한 점심’은 MTN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종합 재테크 정보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한 시간 동안 다양한 형식의 코너를 통해 재테크의 입문 과정인 마인드 형성부터 실전 재테크 포트폴리오 생성과정까지 단계별로 총망라해 생생한 재테크 전략과 정보를 제공한다.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것만 아니라 실제 재테크를 할 때 바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사례위주의 구성을 제시한다. 서울 여의도 하나대투증권빌딩 1층에 자리 잡은 MTN의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한다.

하루의 이슈메이커를 스튜디오에서 직접 연결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 투자자들의 판단을 돕는다. 증권사 정보망을 뜨겁게 달군 공시와 루머에 대한 진위 여부를 MC의 걸출한 입담과 함께 풀어내고 증권가와 경제관련 틈새 정보들을 시청자(혹은 머투 파파라치)UCC와 함께 제공한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제공되는 ‘O2 오후의 투자전략’은 고봉준 지점장(대신증권 강남지점), 한영동 지점장(현대증권 신촌지점), 김현우 팀장(대우증권 역삼지점), 김민수 차장(SK증권 중동지점), 임복형 부장(우리투자증권), 최혁수 부지점장(동양종금 대치본부), 이승호 PB(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이천 대표(희망재무설계), 송승용 PB(희망재무설계), 이성호 PB(희망재무설계), 유종오 회계사(중원회계사무소) 등 증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는 출연자가 전파를 타고 시청자를 찾아간다.

재테크 코너도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 노후설계, 세(稅)테크, 상품소개, 재무상담 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를 총망라한 금쪽같은 조언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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