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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악재란 악재는 다 나와"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2008.09.23 08:01
-신영證
신영증권은 23일
LG디스플레이 (11,500원 ▲410 +3.70%)에 대해 현 시점에서 대부분의 악재가 드러나고 추가적으로 기다릴 것은 좋은 뉴스 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A'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윤혁진 애널리스트는 "IT 패널가격은 9월 가격하락으로 이미 제조원가 수준을 넘어 현금원가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라며 "패널가격이 추가로 낮아질 가능성은 없는 상태로 하반기 수요 증가에 따라 연말까지 패널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12월부터 삼성과 LG가 LCD모니터용 패널을 월 4만장 교차구매하기로 결정한 것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 LCD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의 1.5% 수준으로 많진 않지만 삼성전자는 필요한 모니터용 패널의 65% 이상을 외부구매하기 때문에 향후 양사의 교차 구매물량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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