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국내 첫 본격 CUV 쏘울 내일부터 시판

머니투데이 강효진 MTN 기자 2008.09.2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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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 신차를 선보이며 국내 완성차 시장 공략을 위한 드라이브에 나섰습니다.



기아차는 오늘 오후 서울시 양재동 현대기아차 사옥에서 신개념 크로스오버차량(CUV)인 쏘울(SOUL) 신차 발표회를 열고 23일 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CUV는 미니밴과 승용차의 장점을 합친 차량을 말하는 것으로, 중량을 줄여 날렵하고 안정감도 높인 게 장점으로 꼽히면서도 안정된 승차감을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이 국내 최초 본격 CUV 차량”이라며 젊고 활력있는 디자인으로 개성 강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아차는 지난 6월에 로체 이노베이션, 8월 포르테 출시에 이어 오늘 쏘울을 선보이면서 국내 시장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리고, 내년 상반기 해외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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