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22일 안산공장에서 김천주 대표와 나카오카 마사키 영상사무기 사업본부장을 포함한 일본 캐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기 수출누적대수 200만대 돌파 기념을 가졌다.
이 회사는 지난 1985년 일본 캐논과 롯데그룹이 합작설립한 사무기기 전문업체로, 안산공장을 통해 디지털 복합기, 포토 프린터 등을 생산, '캐논' 브랜드로 수출해왔다.
수출 주력기종은 'MF 4000' 시리즈로 국내 판매를 병행하고 있는 모델로, 개인 및 소호(SOHO)용 제품이다. 복사, 프린터, 컬러스캔, 팩스 등 4가지 기능이 있으며, 스캔한 컬러 데이터를 고압축 PDF 파일로 변환해 이메일이나 PC폴더에 저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