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와 함께하는 에코드라이빙 체험"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08.09.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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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로체 이노베이션 동호회 '로이'의 회원 및 가족 100여명은 21일 안산 아스타디움에서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을 전개했다.

'로이(www.lotzeinno.net)'는 인터넷상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로체 이노베이션 차량 고객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온라인으로 차량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로이 회원 및 가족들은 기아차에서 제공하는 무상점검서비스를 시작으로 에코 드라이빙 운전 방법을 공유한 후 에코 드라이빙 홍보 주행을 실시했다.

에코 드라이빙 홍보 주행은 안산 와스타디움~자유로~파주 임진각으로 이어지는 약 90km 구간에서 진행됐다. 도로 위 60여 대의 로체 이노베이션 행렬은 그간 도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을 연출하며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로체 이노베이션 동호회를 통해 로체 이노베이션 고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로이 경기남부지역장 김천일씨(38세, 경기)는 "로체 이노베이션의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을 두 달간 사용해보니 유류비 절감은 물론 급출발, 급가속 등 운전습관을 고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6월 로체 이노베이션을 출시 후 중형차시장에서 2개월 연속 2위에 올랐다. 8월에도 5000여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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