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샌디스크 인수…신용영향없어-무디스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8.09.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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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9일 샌디스크 인수추진이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의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삼성전자가 샌디스크를 58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제안한 것은 신용등급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기존의 'A1' 등급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켄 챈 무디스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제안대로 인수가 이뤄진다고 해도 삼성전자의 재정능력에 미칠 영향은 적을 것"이라며 "인수금액은 2007년 기준 삼성전자의 총사자산중 7% 수준에 머문다"고 밝혔다.

또한 무디스는 삼성전자의 재무건전성과 6월말 기준 100억달러에 달하는 현금흐름 능력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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