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우리나라에서 미국까지 가는 항공편의 경우 다른 나라 항공사는 유류 할증료로 약 100달러를 받는데, 우리나라 항공사들은 180달러를 받는다"고 주장했다.
白공정위장 "항공사 유류할증료 문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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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조경태 민주당 의원으로부터 "국내 항공사들의 유류할증료가 과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유류 할증료란 유가 상승분 만큼 운임에 부가하는 것을 말한다.
조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우리나라에서 미국까지 가는 항공편의 경우 다른 나라 항공사는 유류 할증료로 약 100달러를 받는데, 우리나라 항공사들은 180달러를 받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백 위원장은 "그동안 항공사들의 요금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며 "앞으로 심도있게 들여다 보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우리나라에서 미국까지 가는 항공편의 경우 다른 나라 항공사는 유류 할증료로 약 100달러를 받는데, 우리나라 항공사들은 180달러를 받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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