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재래시장 살리기 나서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2008.09.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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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은 8일 상록보육원생들과 함께 추석 준비를 위한 선물을 재래시장에서 구입하는 등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은 8일부터 추석 전까지 전국 140개 '사랑모아봉사팀'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다. 이를 통해 지역자매결연단체 추석 선물과 저소득가정·독거노인의 추석 차례 지원을 위한 물품을 재래시장에서 구입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8일 관악구 인헌동(봉천 11동)에 위치한 원당시장을 찾은 대한생명 사랑모아봉사단원들은 10여명의 상록보육원생들과 함께 추석 선물 장보기 체험을 진행했다.



대한생명, 재래시장 살리기 나서


한복을 차려 입고 고사리손으로 직접 물건을 고른 상록보육원 어린이들은 원당시장내 가게에서 과일과 굴비, 북어 등 건어물을 구입했다. 아울러 구입한 선물들은 추석에도 쉬지 않고 일할 경찰지구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국 140여개 봉사팀은 7000만여원의 각 지역 재래시장 상품권과 물건을 구입했다. 또 이를 각 지역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시장상인들과 저소득가정을 모두 돕는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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