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튜닝 용품 출시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08.09.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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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105,600원 ▲2,100 +2.03%)가 이달 출시하는 신개념 CUV 쏘울(SOUL)을 위한 커스터마이징(Car Customizing) 용품을 출시한다.

커스터마이징이란 '개인화, 소비자 맞춤'이란 뜻의 용품으로 차량의 외관이나 기능ㆍ성능을 변경시키거나 개조하는 것을 뜻한다. 튜닝(Tuning)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기아차는 국내 완성차 메이커로는 최초로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튜온(Tuon)'을 런칭한다.

튜온은 튜닝과 지속, 발전의 의미를 가진 '온(On)'의 합성어로서 젊고 다이나믹한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담아냈다.



쏘울에는 바디킷 용품인 △프런트 스커트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커트에는 블랙 하이그로시가 적용돼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외관 디자인에 포인트 요소가 될 데코레이션 킷 용품으로는 △LED 사이드 리피터 & 가니쉬 △리어 범퍼 가니쉬 △주유구 캡 등이 출시된다. 아울러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도어스커프, 스포츠 페달 등의 스타일 커스터마이징 용품도 선보인다.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쏘울버너 모델에 적용됐던 용무늬 바디데칼(차체 장식용 스티커)도 만날 수 있다.


쏘울 고객들은 차량 계약시 원하는 커스터마이징 용품들을 주문하면 출고시 용품들이 장착된 차량을 받아볼 수 있다. 출고 후 용품의 추가 장착 및 변경을 원하는 쏘울 고객들은 기아차 정비망을 통해 서비스 받으면 된다.

기아차는 이달 8일부터 말까지 쏘울의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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