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오는 2015년까지 1차로 영업 현장의 일선 지점장 1000여명 가운데 약 20%인 200여명을 보험·금융학 석사학위 이수자로 배치시킨다는 중장기 영업인력 양성 프로젝트에 따라 성균관대학에 인력 양성을 위탁했다.
이수창 삼성생명사장과 서정돈 성균관대 총장은 4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보험·금융학 석사과정 개설 협약식을 맺었다.
삼성전자 등 IT업체들이 휴대폰, 반도체공학 등의 인력 양성을 대학에 위탁한 적은 있지만 금융회사가 대학에 석사과정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