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디스플레이 이틀째↑ "저평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8.09.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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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2만4500원을 저점으로 이틀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4일 오전 11시53분 현재 LG디스플레이 (11,500원 ▲410 +3.70%)는 전일대비 900원(3.57%) 오른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2.86% 올라 2일 종가 2만4500원을 바닥으로 올라가는 모습이다. 씨티그룹, CS증권 등 외국계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류성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최근 LCD 패널가격 급락으로 3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악화될 전망이지만 최근 주가는 주당순자산가치(P/B) 1배 수준까지 하락하여 향후 가격지표 안정에 따른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류 애널리스트는 "최근 대만 암트란과 합작사 설립 등으로 TV거래선이 강화돼 향후 평균 한자릿수 후반대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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