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울산과학기술대 주거래 약정

경남은행은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울산과학기술대(UNIST)와 ‘주거래 은행 지정 업무약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울산과학기술대의 입출금은 물론, 등록금 및 기타 학교관련 수납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됐다.

문동성 행장은 "울산과학기술대가 국내의 대표적인 이공계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대학발전을 위한 출연 및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과학기술대는 최초의 법인화 국립대학으로 이공계와 경영학분야에 특화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문동성 경남은행장(가운데 오른쪽)과 조무제 울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이 '주거래 은행 지정 업무약정’을 체결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