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김영훈 회장은 "WEC 총회 유치는 그 동안 꾸준히 공들여 준비해온 프로젝트"라며 "국내 에너지업계와 정부 관계자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온 만큼 유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headtitle?>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08.09.01 10:37
김영훈 회장, WEC 대구 유치에 주력
글자크기
일본과 영국 잇따라 방문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2013년 세계에너지협의회(WEC)' 대구 유치를 위해 일본과 영국을 방문하는 등 민간외교에 주력한다.
김 회장은 이어 16~17일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파이낸셜타임즈(FT)-WEC 에너지 리더 서밋' 행사에 참석, 기조연설을 비롯한 공식일정을 소화하면서 전 세계 WEC 회원국 대표들에게도 대구 유치 지지를 호소한다. 'FT-WEC 에너지 리더 서밋'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 WEC가 공동 주최하는 에너지산업 연례행사로, 올해는 '청정에너지사업의 투자기회'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김영훈 회장은 "WEC 총회 유치는 그 동안 꾸준히 공들여 준비해온 프로젝트"라며 "국내 에너지업계와 정부 관계자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온 만큼 유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WEC 총회는 '에너지 분야 유엔'으로 불리며 3년마다 열린다. 2013년 WEC 총회 유치경쟁에는 대구와 덴마크 코펜하겐, 남아공 더반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으다. 최종 개최지는 올해 11월 멕시코시티 집행이사회에서 94개국 회원국 중 유치 경쟁국인 3개국을 제외한 91개국 대표들의 표결을 통해 결정된다.
이와 관련해 김영훈 회장은 "WEC 총회 유치는 그 동안 꾸준히 공들여 준비해온 프로젝트"라며 "국내 에너지업계와 정부 관계자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온 만큼 유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