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 박차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08.08.2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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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자동차가 제너럴모터스(GM)에 대한 우위를 지키기 위해 소형 전기차를 개발하는 한편 가정용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적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량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2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와타나베 카쓰아키 토요타 사장은 "소형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오는 2010년대 초부터 대량 생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타는 이를 위해 플러그인 프리우스 모델의 시험을 2010년에서 2009년 말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현재 세계 최대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업체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들어 연료효율적인 차량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러한 입지를 더욱 굳히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토요타는 플러그인 프리우스에는 닉켈메탈 하이브리드 버전보다 진보된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타는 2010년말 세계 최초로 플러그인 프리우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경우 역시 같은시기에 출시가 예정된 GM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볼트와의 한판 승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토요타는 도심 통근형 소형 전기차도 선보인다.


볼트는 전기로만 우선 40마일 달릴 수 있고 이후 휘발유 엔진과 발전기 모터를 사용해 운행할 수 있는 GM의 야심작이다.

GM은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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