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31일(17:20)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대한생명보험의 지원강도 강화 전망으로 한화손해보험 (5,300원 ▼70 -1.30%)의 신용등급이 올랐다.
한화그룹의 제일화재 인수 및 대한생명보험을 중심으로 계열 금융기관들을 통합적으로 조직하려는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방향을 종합했을 때 대한생명보험의 지원강도가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05년, 2006년 실적 악화에 따른 적자 기록으로 지급여력이 감소했으나 2005년 12월 400억원의 후순위채 발행 및 2007년 2월 750억원의 유상증자 등에 힘입어 2008년 3월말 지급 여력비율은 149.5%로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한기평은 평가했다.
다만, 총 지급여력 중 후순위채무가 높은 비중을 차지해 질적인 측면에서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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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기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최근 자본적정성과 관련 감독규제 강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영업실적 변동성이 다소 높아 지속적인 자본확충이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