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명위원회가 홈페이지에서 독도를 특정 국가의 주권이 지정되지 않은 이른바 분쟁지역으로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윤 대변인은 “그 동안 미국 정부는 독도는 물론 타국의 주권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일관된 입장을 보여왔다”며 “일본이 어떤 행위를 해도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이며 미국은 이런 사실을 각별히 인식하고 이에 대해 신중한 대응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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