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中공장서 400억 평가익…인도는 적전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08.07.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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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50,500원 ▲4,500 +1.83%)가 중국공장에서 상반기 400억원의 지분법평가이익을 거둬 지난해 상반기 220억원대비 82.3%가 증가했다.

그러나 인도공장은 178억원의 평가손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997억원 이익에서 크게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공장의 경우 지난해 217억원에서 올 상반기 279억원으로 28.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중국공장의 괄목할만한 평가이익에도 불구하고 인도공장의 대규모 평가손 전환과 기타 투자회사들의 실적 저하로 상반기 전체적으로 950억원의 지분법평가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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